잠시만 안녕.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8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한승우는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 이로써 한승우는 그룹 빅톤에서 첫 번째로 입대하게 되었다.

한승우는 군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팬분들과의 많은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날까지 훈련에 충실히 임하여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국 속에서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승우는 "마지막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승우는 2016년 그룹 빅톤의 멤버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올초에는 데뷔 4년만의 첫 정규앨범으로 음원-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앨범 'Fame(페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한승우는 지난달 28일 미니 2집 'Fade(페이드)’를 발표했다.
빅톤 한승우가 멤버들과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훈련소로 향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묶었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