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억원 손해" JYP 박진영, 美진출x사업실패 스타1위 ('TMI')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29 03: 53

‘TMI 뉴스’에서 미국 진출 사업실패로 수백억원 손해본 스타로 박진영이 소개됐다.  
28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뉴스’  수익을 많이 낸 스타와 손해를 많이 본 스타편이 전파를 탔다. 
빚내며 손해본 스타가 소개된 가운데, 빌보드 10 노래에 3곡이나 참여한 최초의 작곡가이자 JYP 수장 박진영이 소개됐다.  

본격적으로 J엔터 미국진출 계획을 한 박진영은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했고 사옥까지 마련하기 위해 건물매입, 2007년약 25억원으로 건물을 매입해, 인테리어 비용만 약 7억원이었다고 했다.  
유명 프로듀서들과 협엽을 통해 후배가수들 데뷔까지 꿈꿨으나 좀처럼 진정이 안 된 상황. 이후 2007년 원더걸스 곡으로 연이어 히트를 쳤 만 최초의 빌보드 진입 외 뚜렸던 성과가 없었고 2009년부턴 자본잠식에 빠졌다고 했다. 
3년간 103억원 적자를 본 상황. 미국시장 타깃으로 2년간 18억 천 만원으로 사실상 청산 작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게다가 한식으로 해외진출을 꿈꾼 그는 J푸드까지 계획했으나  순손실만 총 23억 8천만원이라 알려졌다.  
미국진출과 사업실패로 무려 약 145억원 적자를 냈다는 것.  그럼에도 박진영은 “면 천억원어치의 지혜를 얻었다”며후회보단 값진 배움을 얻었다는 명언을 남겨 감탄을 안겼다. 
이후 트와이스와 미쓰에이, 갓세븐, 스트레이키즈까지 론칭하며 승승장구한 JYP는 2018년엔 시가총액 1위 기업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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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MI 뉴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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