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혜원이는 내 처음이자 끝사랑" 달달 폭발 ('랜선장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29 05: 55

‘랜선장터’에서 안정환이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랜선장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해남 초당 옥수수를 살리기 위해 안정환, 김동현 팀이 모였다. 

농민을 만난 후 본격 옥수수 요리를 연구했고, 안정환은 이를 맛 보며 “옥수수 밭은 사야겠는데?”라며 감탄,이어 “너무 맛있다,  우리 와이프가 옥수수랑 막걸리 엄청 좋아해, 좀 사오라더라”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호영 셰프는 “맛있는거 먹으면 가족들 생각난다”고 하자 안정환은 “거짓말하지 마라”고 하면서도 그가 셰프계 최수종이라 인정했다.  
그러면서 아내를 어떻게 전화번호부에 저장했는지 궁금했다. 이어 김동현에게도 이를 묻자 김동현은 “아내가 나를 봉이라 한다, 본명이 김봉이기 때문”이라면서 “김봉이었으면 약해보여을 것, 봉킴 될 뻔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안정환에게 “형님은 어떻게 전화번호 저장하셨냐”고 질문, 안정환은 “난 끝사랑 혜원”이라면서 “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했고 또 한번 모두 “역시 멋지다”며 감탄했다. 
한편, ‘랜선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랜선장터’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