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선제골' 일본, 프랑스 4-0 꺾고 A조 1위... 뉴질랜드와 8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8 22: 23

 일본이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A조 조별리그 3차전 프랑스와 경기서 4-0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둔 일본은 A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B조 2위인 뉴질랜드와 8강서 만나게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은 전반 27분 구보 다케후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구보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일본이 1-0으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었다. 사카이 히로키가 쐐기포를 터트리며 2-0으로 전반을 리드했다. 
프랑스도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일본에 결정력에서 밀린 프랑스는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후반 30분 미요시 고지에 이어 경기 종료 직전 마에다가 다이젠이 골 맛을 보며 완승을 거뒀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