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1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스카프로 가렸던 긴 목 최초공개 ('라디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29 02: 28

‘라디오스타’에서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최초로 스카프 없는 목을 깜짝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조세호, 가수 찬혁, 모델 이혜정, 국내1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출연했다.  특히 조세호가 4년만에 재출연하면서 새로운 별명으로 “얀센 백신맞고 얀센조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이어트로 식단조절을 한 바 있던 조세호는 “백신 맞고 의사가 식사를 제대로 달라고해,이때다 싶어 빵을 잔뜩 구매했다”면서 “근데 아버지가 백신 접종 후 빵을 피하라고 하시더라, 탄수화물을 피하라는 것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놀라서 빵 섭취 중단해, 그 다음부터 잘 맞춰서 다이어트 하는 중”이라 하자 김구라는 “에피소드가 좀 그렇다”고 했고 조세호는 “백신으로 어떻게 웃기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일한 패션 전문가 김성일이 등장, 그는 1세대 스타일리스트라고 했다. 특히 목 가리려고 스카프 패션을 고수한다는 그는 “마르고 목이 너무 가늘고 길어, 별명이 타조, 또치였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김구라는 목공개를 조심스럽게 부탁하자 그는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다”며 최초로 스카프없는 목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대박 진짜 길다”며 깜짝, 김성일은 “목을 다 드러낸 거랑 확실히 휑하다”고 했고 이혜정은 “저도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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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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