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여름 시즌을 맞아 ‘그랑사가’에 땅속성 신규 캐릭터 ‘루인’을 업데이트했다.
29일 엔픽셀은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그랑사가’는 지난 1월 엔픽셀이 선보인 첫 번째 타이틀이다. 의인화된 무기 콘텐츠 ‘그랑웨폰’과 전략성을 강화한 태그 전투 등을 통해 수집, 성장의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엔픽셀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루인’을 추가했다. ‘루인’은 창과 마법을 다루는 땅 속성 중거리 캐릭터로 게임 내 대표 캐릭터인 ‘세리아드’의 쌍둥이 언니이자 게임 출시부터 다양한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엔픽셀은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이 담긴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메인 스토리인 9챕터 ‘격동하는 세계’를 추가하고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그랑나이츠’ 기사단의 다양한 스토리를 비롯해 최상위 던전 ‘초월강림’ 등 오는 9월까지 적용될 콘텐츠 내용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엔픽셀은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섬멸전 반복 전투 기능을 비롯해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에어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했다. 에스프로젠의 수도 ‘라그나데아’에 ‘풍등(風燈)’ 테마를 적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