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떨려요" 수영 황선우, 블랙핑크 제니 응원에 감격한 성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9 15: 52

수영선수 황선우가 블랙핑크 제니의 응원 메시지를 접한 뒤 화답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이 떨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니가 본인의 SNS에 황선우 선수의 역영 장면을 캡처해 올린 모습이 담겨 있다. 제니는 황선우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황선우 선수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황선우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랑 있지 예지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황선우 선수는 블랙핑크 제니의 응원 메시지를 올리면서 "손이 떨려요"라는 멘트를 덧붙여 성덕(성공한 덕후)을 인증했다.
한편, 황선우는 같은 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 8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무려 65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며, 이미 예선전에서 새로운 아시아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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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선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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