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희 9골 폭발' 한국, 한일전서 올림픽 첫 승... 1승 2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9 15: 44

한국 여자핸드볼이 한일전에서 쾌승을 거뒀다. 
한국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3차전서 일본에 27-24로 승리했다.
노르웨이-네덜란드에 연달아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도쿄 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1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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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날 승리로 2010년 아시아선수권 22-22 무승부 이후 일본과 맞대결에서 15연승을 내달리며 전력의 우위를 재확인했다.
한국은 류은희가 9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유라와 이미경기 4골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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