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에 “우린 물과 기름 사이.. 만나면 난리 나”(‘왓씨티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29 17: 30

윤혜진이 자신만의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말이 필요 없는 유네지니표 명란오일파스타 레시피.. 질척이들 커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혜진은 본격적으로 파스타를 만들기 전에 엄태웅을 향해 “한 번 해줬더니 계속 해달라네. 괜히 맛은 보여줘가지고 증말. 입들은 고급이여가지고”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이어 “(엄태웅이) 진짜 좋아한다. 어디 레스토랑을 가도 명란 파스타를 시키면 내가 한 게 제일 맛있다고 한다”라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윤혜진은 아이용, 어른용 두 가지 버전으로 명란오일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통마늘, 저염 명란젓, 새우, 페퍼론치노, 물, 소금 등을 다양한 재료들을 넉넉히 활용했으며, 윤혜진은 명란젓을 다듬던 중 “물기가 있으면 다 튀기고 난리가 난다. 물과 기름이 만난, 마치 우리처럼 난리 난다”라고 엄태웅을 저격하기도 했다.
윤혜진은 파스타를 만들던 중 올리브 오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옆에서 한 마디 거드는 엄태웅을 향해 “가만히 조용하고 있어라. 다 해줄 것이다”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태웅은 억울하다는 듯 “말이 없으면 없다고 하고 말을 하면 (한다고 뭐라 그런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순식간에 아이용, 어른용 두 가지 버전의 파스타를 완성했고 딸 지온 양은 완성된 파스타를 먹으며 만족한 반응을 보였다. 엄태웅 또한 “왜 레스토랑보다 이게 더 맛있냐”라고 윤혜진의 요리 실력을 치켜세웠으며 윤혜진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마 손맛이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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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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