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목표' 가희 복근 "탄력붙고 슬림해지는 중..인생 뭐 있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30 11: 15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금세 살아난 복근을 보여줬다.
가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좀 .. 탄력도 붙고 슬림해지는 중. 왕자 말고 십일자로 늙고 싶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식단 루틴 자주 바꿔줘요 매일 똑같은건 지겹잖아요. 근데 아침에 신선한 빵 한 쪽과 커피는 죽을때 까지 안 지겨울듯 해요"라며 "점심 저녁도 물론 타이트 하게 하면 좋지만 인생 뭐 있어요. 맛있는거 좋은 사람들과 웃으면서 먹는 재민데 그런거 안하믄 너무 빡빡하잖아요 외롭고(제가 그렇게 살았던것 같아요(눈물 이모티콘)). 함께 식사하는 사람도 중요함 나는 건강한거 먹고싶은데 점심부터 삼결살 찾는 친구는 곤란해유 ㅎㅎ"라고 적어 보는 이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맛있는것도 건강하게 맛있는거 드시구 '양조절'만 잘하면 전혀 스트레스 없이 컨트롤 잘 될꺼에요. 공복이 너무 힘들어 손떨림 증상 어지러움 증상 올때까지 놔두믄 안되유!!"라고 현실적인 다이어트 팁에 대해서도 전했다.
가희는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관리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50kg 이하까지 내려간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최근 "예전엔 52kg만 내려가도 뭔가 기운이 없었는데 50kg 내려간 후로는 너무 가볍고 슬림한 몸이 좋아서 조금만 올라가도 무게가 느껴지네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른 돌아가야지. 저의 단기 다이어트 루틴"이라며 몸무게 체크, 물과 야채쥬스 마시기 등 다이어트를 위한 다짐을 자세히 이어 적었다. 또한 "하루만에 살짝 붓기 1kg 빠졌으니 식단 조절만 해서 며칠만에 50kg 대로 돌아가는지 해보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가희는 결혼 후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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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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