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허민, 야구선수 남편 대신 젊은 시아버지와 공동육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30 16: 57

개그우먼 허민이 시아버지와 공동 육아를 했다. 
허민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남표니 옷이..... 자꾸 아버님에게 간다 ㅋ 저니누기, 당신 옷이 점점 사라지고있어 ㅋㅋㅋ 덕분에 세련되진 할아버지. 다누 너는 왤케 귀욥니 우리통통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나저나.. 내일부터 아이니 유치원 방학이라니까..아버님 막 한숨 쉬시고요 ㅋㅋ”라며 “#젊은할배#10개월다누#42개월아이니#황혼육아중”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허민의 시아버지는 손녀와 손자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들 정인욱의 옷을 입은 덕에 젊고 세련된 할아버지가 됐다. 허민은 시아버지와 대구에서 공동 육아를 하며 부담을 덜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김지민, 안소미 등과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야구 선수 정인욱과 결혼을 발표했고 동시에 임신 소식도 전했다. 
같은 해 12월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까지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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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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