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손흥민(토트넘)이 고액 연봉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화했다.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최고 대우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는다.

아그본라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서 “손흥민의 주급이 배 가까이 높아졌을 것이다. 최고 선수인 그는 마땅히 고액 연봉을 받아야 한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프리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새 시즌을 기대케 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