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연속골' 손흥민, "2경기 뛰었지만 아주 긍정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31 00: 35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MK돈스와 프리시즌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잡아 선제골을 터트린 뒤 후반 13분 정확한 패스로 델레 알리의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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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앞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맹활약으로 새 시즌 개막을 기대케 했다.
손흥민은 영국 '더부트룸'에 실린 인터뷰서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처럼 멋진 선수들과 뛰는 걸 항상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와 뛰든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겁다. 우린 서로를 아주 잘 알고 있다”며 “2경기를 소화했을 뿐이지만, 정말 긍정적이다. 우리는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뛴다”고 강조했다.
첼시(8월 5일), 아스날(8월 8일)을 상대로 두 차례 몸을 더 푸는 손흥민은 내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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