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하재숙이 고성 주민들과 돈독함을 과시했다.
30일 전파를 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하재숙과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
허영만은 “오늘은 바다만큼 시원한 게스트를 모시도록 하겠다”라며 하재숙을 소개했다. 이어 허영만과 하재숙은 동해 최북단 대진항을 찾았다. 물가자미를 발견한 허영만은 “이거 맛있겠다. 어떻게 먹어야하지?”라고 물었고, 근처 백반집에 부탁해 생물 요리를 먹기로 했다.
하재숙은 “백반집은 너무 설렌다. 뭐 나올지 모르니까”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맞다. 백반집은 그런 맛으로 가는거다”라고 공감헀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하재숙은 “(드라마에서) 못되게 나온다. 거의 전 고성에서 살고 있으니까 별로 못 느낀다. 동네 사람들이 저를 인사 잘하는 애, 동네 잘먹는 애로 알고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