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현숙, 숨어서 우는 아들에 울컥… 채림→김나영까지 폭풍 눈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30 21: 30

김현숙이 숨어 우는 아들 하민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0일에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이 아들 하민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를 데리고 함께 계곡 첫 물놀이를 갔다. 김현숙은 "하민이랑 단 둘이 놀러 가본 적이 없다. 제주도에 살 땐 아빠가 놀아주는 역할을 했다. 이젠 내가 액티브한 놀이도 직접 부딪혀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하민이와 물놀이에 앞서 김밥 도시락까지 손수 준비했다. 김현숙은 독특한 김밥 레시피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물놀이 후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했다. 
김현숙은 아들 하민을 보며 다친 상처를 이야기했다. 김현숙은 "하민아 슬픈 일 있으면 엄마나 할머니 앞에서 울어도 된다. 어제도 뒤에서 몰래 울었다고 하더라. 왜 그랬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민은 "할머니가 속상해할까봐 그랬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정에 솔직하라고 이야기한다. 엄마한테 감추지 말라고 하는데 기질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본 채림과 김나영 역시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였다. 김현숙과 아들 하민은 식사 후 나란히 누워 낮잠을 즐겼다. 
오후가 되자 김현숙은 아들과 함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고 진심을 다해 물싸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보시면 알겠지만 하민이는 일반적인 아이가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현숙과 아들 하민은 함께 계곡에 담가뒀던 참외를 나눠 먹었다. 김현숙은 "이런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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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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