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열이 이하늘과 불화 이후 오랜만에 SNS 피드를 남겼다.
김창열은 31일 개인 SNS에 “#안창림 #조구함 #유도 #KH그룹 #필룩스유도단 #대한민국 #국가대표 멋진 친구들. 흘린 땀과 노력으로 따낸 값진 메달 고맙고 고생 많았어. 안창림 조구함 화이팅!!! 단체전도 잘 부탁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 피드는 지난 4월 19일, 고 이현배의 사망 이후 이하늘과 불화설 이 불거진 지 3개월여 만의 알림이다. 김창열은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인 안창림과 조구함을 응원하며 남다른 애정을 뽐내고 있다.
한편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는 지난 4월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늘은 동생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고 김창열 사이에서 불거졌던 금전적인 갈등을 폭로했다.
이에 김창열은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 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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