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리얼한 모닝 민낯을 자랑했다.
김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나한테 왜그러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이는 유튜브 ‘미션걸즈’ 홍보용 피드.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다. 하지만 불시에 닥친 카메라와 알람 때문에 “시끄러. 뭐야. 아이씨”라고 짜증을 낸다.
하지만 이내 김혜선은 카메라를 발견한 뒤 침대에서 일어났고 까치집인 머리 그대로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독일 남편이 반한 모습이 이 정도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연예계 데뷔한 김혜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2018년에는 독일 유학 당시 만난 3살 연하의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식을 올려 잉꼬 부부로 거듭났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