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멕시코전 전반 12분 선제 실점...0-1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7.31 20: 14

한국이 멕시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김학범 감독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멕시코전 전반 12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B조에서 2승 1패(뉴질랜드전 0-1 패, 루마니아전 5-0 승, 온두라스전 6-0 승)를 거두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A조 2위인 멕시코.

8강 상대 멕시코 상대로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996 애틀랜타, 2004 아테네, 2012 런던, 2016 리우에서 조별리그서 맞붙었는데 한국은 2승 2무를 거두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 상대로 만난 조별리그 4경기서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멕시코가 한국 상대로 올림픽서 골을 기록한 것은 1948년 런던올림픽 8강에서 3-5로 패한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전반 12분 멕시코는 베가의 1대1 돌파 이후 크로스를 로모가 머리로 떨군 공을 마틴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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