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깻잎(본명 유예린)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유깻잎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린 뒤 “아니 화분에 책벌레?”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이날 올린 사진을 보면,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는 옆모습이 이목을 모은다. 웬만한 여자 배우들보다 아름답기 때문.

유깻잎은 “먼지 벌레처럼 생긴 애들이 갑자기 우루루 나오는 거 매우 당황했다”며 “환기를 잘 안 시켜서 그런가 봐요. 오늘 물 주는데 밑으로 흐르는 줄도 모르고. ‘얘는 커서 물도 많이 먹나’ 이러고 계속 주다가 카페트, 거실이 죄다 물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충제 물이랑 희석해서 뿌리고 벌레들 죽은 거 다 처리하고 식물 키우는 게 절대 절대 쉬운 게 아니네요”라고 일상을 전했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와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결혼부터 이혼한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현재 슬하의 딸은 최고기가 키우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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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깻잎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