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굴욕적 패배로 2회 연속 8강 탈락" 日 매체 집중보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8.01 10: 46

"굴욕적인 완패로 2회 연속 8강 탈락".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일본 요코하마의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에서 멕시코에 3-6으로 완패했다.
최악의 결과다. 결과는 내용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한국의 젊은 축구가 멕시코의 젊은 축구에 실력에서 완전히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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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 매체들도 한국의 반응을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요코하마 대참사'라는 표현에 집중하고 있다. 
풋볼존웹은 1일 "한국의 8강탈락에 대해 자국 언론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요코하마 치욕', '날아간 메달의 꿈 대참사' 등의 제목을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면서 "한국 언론들은 대회 전부터 불안했던 수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획득 후 도약을 노렸지만 굴욕적인 완패로 2회 연속 8강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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