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메달 획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상수-정영식-장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16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오는 2일 오후 브라질-세르비아전 승자와 격돌한다.
복식 1경기와 단식 4경기로 진행되는 탁구 단체전은 복식 1경기를 먼저 치르고 단식 4경기를 벌이며 3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의 주인공이 된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01/202108011423779469_6106306ca5acc.jpg)
이상수-정영식 조가 복식 경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장우진이 단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그리고 단식 두 번째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세 번째 경기에서 장우진이 데니 코줄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