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의 신원이 홍석이 출연한 '블루버스데이'를 본 후 유쾌한 감상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연출 박단희, 극본 문원영, 구소연, 제작 플레이리스트) 4회에서는 지서준(홍석)의 가정사를 알게 된 오하린(김예림)이 타임슬립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입양된 서준이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하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 번째 타임슬립을 시도했다. 서준이 찍은 사진을 통해서만 과거를 오갈 수 있는 하린에게 남은 사진은 단 7장뿐. 하린의 노력으로 서준은 부모님과 화해에 성공했지만, 하린은 절친 도수진(김결유)과의 우정을 잃었다. 하지만 원치 않은 결과에 절망한 하린 앞에 스물여덟이 된 지서준이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본 후 컴퓨터 앞에서 휴지를 든 손에 얼굴을 묻고 있는 사진과 함께 감상평을 게재했다.
그는 "후 이거지 지서준 왼손잡이 역시 난 뭔가 있을 줄 알았어 나도 거의 왼손잡인데.. 이제 4화라니ㅋㅋㅋ 졸업앨범 말고 네이버에 양홍석 치면 불태울 사진 100년치 있을 텐데...말해주고 싶다.. 그래서 불나는 무드등 정보는?"라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금토드라마 ‘블루버스데이’(극본 문원영, 연출 박단희)는 10년 전 내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릴러. 매주 금, 토 오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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