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들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1일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측은 영탁이 모델로 활동 중인 탄산음료 브랜드의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 '도닥도닥 힘내요 대한민국’은 코로나19 극복과 무더위라는 이중고 속에서 국내 방역망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영탁 팬클럽은 지난달 23일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에, 27일에는 마산의료원에, 30일에는 구로 고려대학교 병원에 총 4300여 개의 음료를 전달했다. 두 곳은 국가 지정 음압 병실을 갖추고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의 치료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영탁 팬클럽은 "폭염 속 코로나19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수고하시는 의료진, 방역대응인력, 종사자 등에게 쉬지 않고 감사의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영탁의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계속 힘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약칭 미스터트롯)'에서 2위인 '선'에 오르며 얼굴을 알린 가수다. 최근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영탁 팬클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