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체조 여서정이 동메달을 따낸 순간,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도 폭발했다.
1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 생중계한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결선 시청률은 총합 27.53%를 기록했다.
ATAM이 서울, 수도권 700가구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여서정이 출전한 경기의 지상파 3사 실시간 시청률 합은 27.53%였다.
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이 중계를 맡은 KBS가 11.5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MBC는 8.36%, SBS는 7.67%를 나타냈다.
한편,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4.733점으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서정은 대한민국 여자체조 역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