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다쳐서 잠시 쉬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레드벨벳은 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에서 ‘레드벨벳 데뷔 7주년 축하해피니스~’를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레드벨벳은 7년 동안의 발매한 앨범 등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었다. 이 가운데 ‘사이코’를 발매했던 때를 돌아보며 조이는 “명곡이지만 무대가 많이 없다. 그때”라며 웬디가 당시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다쳤던 기억을 떠올렸다.
슬기 등 멤버들은 건강하게 돌아온 웬디를 보며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조이는 “활동하기까지 언니가 몸과 마음을 잘 관리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웬디는 “나는 지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7년차가 믿기진 않지만 그 시간이 내게는 도움이 많이 됐다. 그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