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무더위를 화끈하게 날려버릴 영화 '인질'의 황정민이 오늘(2일)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전격 출연한다.
짜릿한 추격전과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린 극한의 탈주극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영화 '인질'의 황정민이 2일 오후 방송하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는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인질'(감독 필감성, 제공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 샘컴퍼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황정민 분)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지난주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 출연한 황정민은 ‘기도 중단’, ‘운전 중단’ 등 청취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방송에만 집중하게 만들며 파급력을 입증했던 바.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 이후 오랜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찾는다. 무려 6년 만에 재출연하는 것. 황정민은 남다른 재출연 소감과 함께 영화 '인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소처럼 일하는 배우' 황정민과 ‘라디오 공무원’이라고 불리는 DJ 배철수가 만나 어떤 케미스트리를 빚어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나른한 저녁 시간을 유쾌하게 채워줄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늘 오후 7시 MBC FM4U에서 온에어 될 예정이다.
'인질'은 오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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