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과 인텔이 업무협약을 맺고 파트너 대회 ‘배그 대잔치’를 개최했다.
2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파트너 대회인 ‘배그 대잔치’를 지난 7월 2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배그 대잔치’는 ‘배틀그라운드’ 파트너인 김블루, 킴성태 주최의 사전 대회에서 총 16개 팀을 선정했고, 7월 24일 현대자동차배 파트너 대회에서 결승이 펼쳐졌다.
‘배그 대잔치’는 악 1억 3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들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대회 전에 정한 벌칙을 통해 모금된 1000만 원의 기부금은 번개장터과 함께한 기부 이벤트에 사용된다.
크래프톤과 인텔은 해당 대회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지난 28일 크래프톤 역삼 사무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강석 크래프톤 아시아-한국 사업실장은 “인텔과의 업무협약으로, 배그 대잔치 참여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의 현실감 있는 플레이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인텔 전무는 “크래프톤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CPU 및 그래픽 엔진으로 크래프톤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