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전문 매체 포켓게이머 선정 무료 모바일 게임에서 ‘톱25’에 등극했다.
2일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최대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21년 무료 모바일 게임 톱25’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켓게이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이번 ‘2021년 무료 모바일 게임 TOP 25’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쿠키런: 킹덤’은 이번 발표에서 미호요의 ‘원신’, 나이언틱의 ‘포켓몬고’, 이너슬로스의 ‘어몽어스’ 등 전 세계 유저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서구권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켓게이머는 ‘쿠키런: 킹덤’에 대해, 쿠키들의 대서사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모험과 전투, 왕국의 건설 및 성장 등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RPG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키런: 킹덤'이 한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5일 만에 100만 명의 사전 예약자 수를 달성했고,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이번 하반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5월 말 ‘쿠키런: 킹덤’ 영어 버전의 성우 콘텐츠를 책임질 제작진 및 성우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녹음 작업에 돌입했다. 더불어 7월 말에는 미국 이용자 대상의 ‘쿠키런: 킹덤 X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개최하며, 현지 인지도 향상 및 이용자 유입을 위한 행보에도 나선 바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