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 좀..” 김희선, 성형외과 의사 등장에 급 관심 → '13세' 딸 연아 사춘기 고민 (‘우도’)[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3 08: 27

‘우도주막’ 김희선이 성형외과 의사 손님에 관심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4화에서는 복귀한 카이와 함께 세 번째 신혼부부들을 맞이하는 주막 식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배인 탁재훈은 “어떻게 보면 태오가 혼자 다 했잖아. 오늘은 역할을 나눠서 해보자”고 제안했다. 카이는 본인이 주방 보조를 하겠다고 자원했다. 이날 주방을 맡은 카이 대신 탁재훈은 객실을 담당했고 카이에 인수인계를 받았다. 객실 단장을 마친 탁재훈은 카이와  손님에게 대접할 감귤주스를 만들었다.

결혼 한 달 차 부부, 농부 부부, 의사 부부가 차례로 도착했고 각자 객실을 안내받았다.
석식시간, 부부들이 전부 모였고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본인을 의사라고 밝힌 남편에게 진료 과목을 질문했다. 김희선은 “성형외과”라고 외쳤고 아내는 “맞다”고 말했다. 카이는 “누나 (성형외과)에 관심있냐” 물었고 김희선은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병원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탁재훈은 “성격도 고칠 수 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이는 “누나 (성형외과)에 관심있냐” 물었고 김희선은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병원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탁재훈은 “성격도 고칠 수 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이어 “성형외과에서 어떤 분야를 담당하시냐”고 질문했댜. 남자는 “재건 쪽에서 일한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유방재건 같은거냐”고 재질문 했고 남자는 “맞다. 유방암 수술을 한 분들에게 볼륨을 만들어주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남자도 유방암이 있냐”고 질문했고 남자는 “드물지만 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재건 말고 얼굴이나 코 이런건 안 하냐” 물었다. 남자는 “하긴 하는데 비율이 적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오늘 손쉽게 할 수 있는게 있냐”고 물었다. 김희선은 “재훈 오빠가 쌍꺼풀이 계속 진해지는데 이런 건 살짝 집으면 되냐”고 물었다. 남자는 “보통 피부가 처져서 없던 쌍꺼풀이 생기곤 한다. 피부 절개술로 처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럼 이 방으로 좀 들어오시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희선은 자신의 자녀에 대해 묻는 손님에게 “딸이 있다. 벌써 13살인데 사춘기가 왔다. 나는 괜찮은데 남편이 조금 서운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선의 말을 들은 딸 아빠 문세윤은 서글픈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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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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