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명품을 벗어던지고 다시 등산복을 입었다.
이시영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산 완료. 청계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등산화를 신고 계곡 얕은 물에서 첨벙거리고 있다. 하산 후 시원함을 만끽하는 걸로 보인다.
앞서 그는 쏟아지는 명품 선물을 인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다음 날인 3일에는 소탈한 운동복 차림으로 등산을 즐겨 눈길을 끈다. 솜사탕 같은 구름과 다이아몬드 같은 햇살 인증샷까지 올려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7년 9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이듬해 1월 정윤 군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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