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최고기가 육아 및 전처에 대해 언급했다.
최고기는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기는 한 팬이 “친구 만나러 갈 땐 솔잎이는 누가 봐주시나요?”라고 질문하자 “아부지랑 앙마(반려견)”라고 답변한 후 “거의 두 달 동안 혼자 보다가 드디어 숨통 트임. 그래서 거의 놀 수가 없었음. 사실상 놀아도 심적으로 노는 게 노는 것이 아님”이라고 덧붙이며 ‘혼자 하는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솔잎이 엄마는 한 달에 몇 번 만나요?”라고 질문했고, 최고기는 “횟수는 정해져 있지 않아요! 보고 싶을 때 오라고 하는 편”이라며 전처인 유깻잎과 자유롭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팬들이 “도대체 오빠를 수원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거죠?”, “오빠 만나보고 싶어요! 주로 어디에 자주 오시나요?”라고 주요 외출하는 지역에 대해 묻자 최고기는 “일단 생각보다 밖에 잘 안 나감. 집, 일, 육아”라고 대답한 후, “키즈카페.. 수원역”이라고 덧붙이며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전했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과 지난 2016년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나 결국 불발되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으며, 부모로서 솔잎 양에게는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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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