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료가 낮아졌다.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메로 이적료를 4270만 파운드(689억 원)에서 4700만 파운드(752억 원)로 올렸다. 아탈란타의 요구액을 맞췄고 제안이 받아들여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누 산투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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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더베이럴트가 팀을 떠난 토트넘은 대체자로 로메로를 점찍었고 협상을 펼쳤다.
가장 큰 산이었던 이적료도 합의점을 찾았다. 토트넘은 보너스 조항을 더해 아탈란타 설득에 나섰지만 아탈란타 완강했다. 결국 토트넘이 아탈란타의 요구액을 맞추기로 하면서 협상이 진전됐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출산 중앙 수비수로 지난 시즌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과 더불어 태클, 공중볼에서도 밀리지 않으며 만능 센터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