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각방을 써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이상민의 집에 놀러온 모습이 담겼다.
하희라는 시작부터 네 사람을 위해 두피팩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최근 최수종은 여자 대표팀과 축구 시합을 하다가, 손목 부상을 입었다.
이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저희가 결혼 후 처음으로 각방을 써봤다”고 말했다. 이어 하희라는 “자다가 내가 팔을 건드리고 부딪칠까 봐 걱정돼서”라고 각방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최수종은 “결혼해서 처음으로 다른 방에서 자봤다”며 “혼자 자면서 울었다”고 하자, 탁재훈은 “천생 연기자”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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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