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더 로드 : 1의 비극' 출연...첫 방송 키플레이어 예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04 10: 52

신인 배우 조성준이 '더 로드 : 1의 비극'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성준이 이날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에 첫 등장한다고 밝혔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조성준은 서기태(천호진)와 배경숙(강경헌)의 아들 서정욱 역을 맡는다. 서정욱은 서기태를 두려워하면서도, 갑질 사건을 비롯한 다양한 약물 이슈가 터질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인 인물. 극 초반부터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사건의 시작에 중요한 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성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신예로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통해 권상우의 동생 태성으로 분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이를 뒷받침하는 연기력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조성준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무한 영광”이라며 “서정욱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메시지, 화두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마지막까지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 조성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더 로드 : 1의 비극'은 오늘(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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