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고 싶었다면 빅클럽 이적 가능했다"
케빈 필립스는 4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 그를 영입할 구단들이 있었다. 빅클럽으로 이적 가능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은 것은 분명 올 여름 최고의 성과"라고 밝혔다.
1999-2000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필립스는 스카이스포츠 축구 전문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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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토트넘은 EPL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선수가 팀을 매우 좋아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느껴진다”며 토트넘 잔류에 대해 평가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4년 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25년까지 뛰게 됐다.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3억 2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