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韓배구 터키 제치고 4강 터져나온 눈물 "나 왜 울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04 12: 58

김세정이 한국 배구팀의 올림픽 4강 확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세정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왜 울어 우리나라 선수분들도 터키 선수분들도 모두 다 진짜...하..."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세정이 한국 여자 배구팀이 터키를 꺾고 올림픽 4강에 진출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세정은 감동과 감격의 눈물을 보였고, 주변의 스태프는 우는 김세정을 달래주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터키와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5세트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앞서 김세정은 한국 대표님이 일본을 제치고 8강행을 확정했을 때도 "와...나 왜 울어ㅠㅠ 매트 위 모든 선수분들 진짜 고생많으셨어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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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세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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