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스무 살부터 탈모약 복용.. M자에 700모 심어”(‘주호민’)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8.04 16: 55

웹툰 작가 기안84가 스무 살 때부터 탈모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주호민’에는 ‘기안84 초대석 1부 : 오자마자 샤워 조지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주호민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더운 날씨에 과천에서 성남까지 전기자전거를 타고 왔다는 기안84는 땀에 흠뻑 젖은 모습으로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전기자전거가 편하지 않다. 오토바이가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자신의 오토바이를 언급하며 “방송에 나와서 못 타고 다니겠더라. 헬멧을 써도 너무 알아보신다”라며 높아진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기안84는 주호민에게 머리를 심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이에 주호민은 “이게 꾸준히 이야기가 되던 것이다. 2년 전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 머리 심으러 나올 수 있냐고 물어본 적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저는 M자에 700모 심었다. 살짝 사이드다. (탈모)약도 먹었다”라고 말하며 이마를 공개했다. 이를 본 주호민이 “빽빽하다”라고 감탄하자 기안84는 “약을 스무 살 때부터 먹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준비를 한 것이다”라고 답하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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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주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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