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뚱보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아자르가 프리시즌에 좋은 몸상태로 돌아왔다. 올여름 제대로 된 체중 관리로 3번째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에 차있다"고 보도했다.
첼시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은 아자르는 352경기서 110골-92도움을 기록했다.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EFL컵 우승 1회 등 최고의 성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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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2019년 여름 1억 1500만 유로(1560억 원)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런데 과체중이 문제였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잠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반전을 만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역시 부상 때문에 어려움이 이어졌다.
뚱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였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르카는 "아자르는 안토니오 핀투스 피트니스 코치가 이끄는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아자르는 프리시즌 간 코치들이 부여한 과업들을 수행하며 정신적인 여유를 찾았다.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