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가 자메이카 윙어 레온 베일리(24)를 영입했다.
빌라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베일리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레버쿠젠서 오랫동안 활약한 스타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서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가진 재능을 발휘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04/202108041714777031_610a4d213025d.jpg)
베일리는 자메이카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막을 내린 2021 골드컵에 참가해 2경기에 출전했다. 2019년 A대표팀에 데뷔해 통산 10경기서 1골을 기록했다.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든 베일리는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시즌 본인의 한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웠고, 유럽유로파리그서도 5골이나 뽑아냈다.
베일리는 좌우 윙어를 모두 볼 수 있는 데다 크로스, 드리블, 결정력을 모두 갖춰 빌라의 2선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