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대표팀, 중국의 벽 넘지 못했다...6일 동메달 결정전 [도쿄 올림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04 17: 50

남자 탁구 대표팀의 단체전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 등 남자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오는 6일 일본-독일 준결승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탁구 대표팀 이상수가 훈련공개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남자 대표팀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정영식-이상수 조는 중국 마롱-쉬신 조에 0-3으로 무너졌다. 2단식 장우진은 판전동을 상대로 0-3으로 고개를 떨궜다.
3단식 이상수는 마롱과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그나마 한국 탁구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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