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컴백' 전소미, “신곡 '덤덤' 뮤비+스타일링+작사 참여" ('영스')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04 20: 59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전소미가 신곡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에는 신곡 ‘덤덤’으로 컴백한 전소미가 출연했다.
전소미는 “안녕하세요. 덤덤이라는 신곡으로 돌아온 소미입니다”라고 청취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상큼한 인사를 건넸다. DJ 웬디는 “소미씨가 2001년생이다. 21살이 됐다.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했다.이에“어른이라고 많이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 솔직히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어른인걸로”라고 답했다.

“20살과 21살의 차이는 뭐냐”는 질문에 전소미는 “사실 코로나이기도 하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26, 27살 나이 훅훅 먹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전소미의 비타민 버튼은 활동할 때라고. “공백기가 늘 1년정도 있었는데 활동을 시작하면 에너지가 솟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 한 살 되니까 비타민을 많이 챙겨먹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미는 “뮤비, 스타일링, 작사에도 참여했다. 애착이 많은 곡”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마음이 남다르다. 더 긴장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웬디는 “다 챙겨 봤는데 너무 좋았다.”고 칭찬헀다. 전소미는 신곡이 나가는 동안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청취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하이틴 여주인공같다.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참여한거냐”고 질문했다. 전소미는 “컨셉은 뮤비 감독님이 먼저 제안해주셨다. 그런데 해보고싶었던 컨셉이라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감독님과 아이디어를 많이 주고받으며 작업했다.”고 답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금발머리가 찰떡인데 어떻게 금발을 하게 됐냐”고 물었다. 전소미는 “팬들의 요구가 있었다. 금발은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웬디는 “팬들은 역시 눈썰미가 있다. 소미씨 머리 색이 가장 예쁜 금발색이다. 약간 베이지색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소미씨 쉴 때는 뭐하고 지내냐. 집순이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전소미는 “집순이에요. 혼자 노는거 너무 좋아한다. 사람들이 인싸라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잘 안 나간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웬디는 “저도 집순이다. 우리 비슷한게 있네. 공통점을 찾았다.”며 기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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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스트리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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