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올림픽 배구 경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배구보고 눈물이 났는데. 야구도 그랬으면 좋겠다. #갱년기 때문인가 #안약 이 필요없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정환이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vs일본의 야구 준결승전 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신정환은 집에서 TV 생중계를 통해 야구를 시청했고, 막걸리와 과자 안주를 먹으면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오전 열린 여자 배구 8강전 경기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며, "갱년기 때문인가 안약이 필요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개인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비롯해 윤종신과 의기투합한 '윤종신정환의 전라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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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정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