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 백종원도 놀란 고기국수 전문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05 00: 15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이 제주도 출신답게 고기국수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고기국숫집에 총 3팀의 시식단이 방문했다. 30대 하남 거주민, 20대 제주도민 대학생들, 우주소녀 쪼꼬미까지 등장했다.

우주소녀 쪼꼬미 다영은 제주 출신으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제주도에 살았다고. 실제로 고기국수 거리 인근에 거주해서 고기국수를 자주 먹었다. 
다영은 "보통 고기국수는 축제날 먹는다"며 "경조사날 축제가 있을 때 돼지를 잡는날이 있다"고 밝혔고, 백종원은 "오~ 제대로 알고 있다"며 감탄했다.
다영은 "원래 고기국수는 기름이 자글자글 올라와야 된다. 이렇게 기름 동동이면 면에도 기름이 싹 배인다. 고기국수는 딱 먹고 나서 묵직한 마음이 들어야 '내가 고기국수를 먹었구나' 싶다"고 설명했다.
담백한 고기국수에 대해 다영은 "고기국수를 먹으러 온 거면 이거는 고기국수의 느낌이 아니다"라며 날카롭게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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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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