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스-베일리-부엔디아-밍스-마르티네스, 빅6 위협할 만한 빌라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05 11: 37

아스톤 빌라가 올여름 이적시장서 광폭 행보를 보이며 빅6를 위협할 만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빌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의 승자로 꼽힌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MVP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자메이카 윙어 레온 베일리, 베테랑 측면 자원 애슐리 영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골잡이 대니 잉스까지 데려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새 시즌 빌라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임박한 빌라의 에이스 잭 그릴리시를 제외하고도 빅6를 위협할 만한 수준급 전력을 갖췄다.

[사진] 더선 캡처.

최전방엔 잉스가 자리했다. 2019-2020시즌 리그 38경기서 22골 2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서 12골 4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서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2~3선도 기대감을 높인다. 베일리, 부엔디아,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위치했다. 중원은 스코틀랜드 국대 존 맥긴과 브라질 국대 더글라스 루이스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전현직 잉글랜드 연령별-A대표팀 출신의 맷 타깃,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애슐리 영으로 짜여졌다. 골문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공헌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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