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보강' 서울 이랜드, 홈 4연전서 반전 다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8.05 09: 10

 서울 이랜드 FC는 7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해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했다. 베테랑 이규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하며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공오균 코치까지 팀에 합류하며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김천상무와 맞대결 이후 2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서 1승 1무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려면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하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 이랜드는 홈 4연전을 앞두고 있으며, 스타트는 충남아산이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과 치른 두 번의 맞대결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려면 홈 4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발을 맞춰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다. 이번 충남아산전서 새롭게 변화한 서울 이랜드를 보여주고 싶다. 좋은 경기력에 더해 승리까지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충남아산과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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