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평생동안'에서 고민을 밝힌다.
오늘(5일) 방송하는 SBS FiL 예능 프로그램 '평생동안'에서는 김성령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광고 촬영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장영란.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 시즌2에서 MC로 활약한 그는 해당 프로그램 종료 후 광고만 7개를 촬영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작 장영란은 앞선 '평생동안' 촬영에서 김성령에게 조심스레 고민을 털어놨다. 김성령은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방송 경력 20년 만에 주인공 자리는 처음”이라며 “과분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지 고민”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연기 경력 33년의 베테랑 김성령은 “지금처럼 열심히, 더 다양한 거 해라. 자신의 가능성을 미리 한정 짓지 말고 즐겨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 순간 감사해하면 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장영란은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 김성령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MC들 역시 폭풍 공감으로 장영란을 격려했다.
서로를 이해하며 한층 가까워진 김성령과 장영란은 리얼 승마 체험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지난 방송에서 체험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이어 또 한번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귀띔이다. 오늘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Fi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