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티파니 영, "1회는 '진구대전'..여진구 매력 발산 기대해도 좋아"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8.05 11: 26

 가수 티파니 영이 '걸스플래닛999' 1회 관전 포인트로 여진구의 매력을 손꼽았다.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걸스플래닛999' 진행자로 나선 여진구는 "정말 궁금했다. 사실은 MC 도전에도 의미가 있었지만, 과연 내가 참가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어떤 공감을 해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공감도 해주고,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을 다른 느낌으로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 이들이 또 어떤 식으로 성장해나갈지도 궁금했다. 나 역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걸스플래닛999' 첫 녹화 소감을 묻자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 많이 우당탕탕해서 걱정이 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티파니 영은 "'걸스플래닛999' 1회에서 진구 마스터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다"면서 "현장에서 부탁드렸던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거절 안 하고 다 보여주셨다. '진구대전'이었다. 진구 매력 발산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걸스플래닛999'는 내일(6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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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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