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종목을 시청하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아스트로 멤버 MJ, 진진, 라키, 산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최근 올림픽 기간을 맞이해 라키가 태권도를 했던 과거 영상을 게재한 것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라키는 “올림픽 보면서 예전에 태권도 했던 게 생각이 났다. 도 대표를 땄던 영상을 찾아서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진은 “지금 봐도 애기 때의 파이팅이 있더라”라며 첨언했다.
라키는 “태권도 도 대표를 해서 경기를 볼 때 마음이 좀 남다르다. 필드에 있으면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 겨루기는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긴장이다”라고 선수들의 심경을 대변했다.
이에 김신영이 “지금은 센서기 터치로 좀 달라졌다. 요즘은 기계만 믿는다. 재미가 덜한 것 같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하자 라키 또한 공감하며 “제 속마음을 대변해주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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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