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현실적인' 사진에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SNS에 "ootd 찍에달랬더니 여보 살짝 늘려서 올릴려다가 너무 찔려서ㅋ ㅋ 원본 그대로도 올려요"라며 "여보 나 사랑하는 거 맞지 똥손그램..오늘도 우리 부부는 밝음 맑음"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영란의 남편 한창 씨가 찍어준 장영란의 풀샷이 담겨져 있다. 힐을 실었음에도 각도의 문제로 인해 비율이 다소 아쉽다. 하지만 그래서 더 귀여운 사진이기도 하다.
앞서 장영란은 아들 딸과 함께 남편의 은퇴를 축하하며 제2의 삶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던 바다, 앞서 한창 씨는 “일을 그만둔다는 것은 슬프지만, 가족이 있어서 이겨냅니다. #가족이란 #언제나힘이나는존재 #가족이되어줘서고마워 #퇴사가벼슬아닌데 #그래도축하해준데요 #가족스타그램 #한글공부좀하자애들아”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2013년 첫째 딸 지우 양, 2014년 둘째 아들 준우 군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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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