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한채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0년 넘게 정말 잘 신었다. 이제 그만”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채아가 자신이 신던 운동화와 이별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10년 넘게 신었다는 신발이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앞코가 떨어지면서 더 이상 신을 수 없게 됐다. 한채아는 “꾸역꾸역 신었는데 앞코다 떨어져나갔네. 버리기 전에 아쉬워서”라며 정든 신발과 눈물의 이별을 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